드래곤플라이, FPS '스페셜포스' VR게임으로 만든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인 모바일 1인칭총쏘기(FPS) 게임 '스페셜포스 모바일' ⓒ News1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인 모바일 1인칭총쏘기(FPS) 게임 '스페셜포스 모바일'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는 인기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를 가상현실(VR)용 게임으로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1인칭총쏘기(FPS) 장르인 '스페셜포스'는 2004년 드래곤플라이가 선보인 게임으로, 넥슨지티가 개발한 '서든어택'과 함께 국내 대표 FPS게임으로 유명하다. 2011년에 후속작으로 '스페셜포스2'가 나왔으며 현재 개발중인 '스페셜포스 모바일'도 올 상반기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VR게임으로 새롭게 개발, 이용자들에게 전장 한복판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시장에 이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VR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VR 게임을 비중 있게 추진 중"이라며 "경쟁력있는 게임 장르와 최적의 궁합인 VR을 결합함으로써 VR 게임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ho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