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5, 실버에 핑크골드까지 나온다…아이폰 견제
- 서송희 기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의 실버 티타늄과 핑크 골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출시한 '갤럭시 노트5'에 실버 티타늄과 핑크 골드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실버티타늄 모델은 15일부터, 핑크골드 모델은 23일부터 국내 시판된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에 이어 실버 티타늄과 핑크 골드 컬러까지 선보이며 '갤럭시 노트5'에 다섯가지 색상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갤럭시 노트5' 실버 티타늄 색상은 32GB와 64GB 용량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89만9800원, 96만5800원이다. 64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는 핑크 골드 색상은 96만 58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보유 고객이 '삼성페이'에 가입할 경우 무선 급속 충전기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놀라운 오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페이' 가입 후 애플리케이션 공지사항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핑크골드 모델이 나오는 23일은 애플의 아이폰6s가 국내 시판되는 날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실버에 이어 핑크골드 모델을 내놓으면서 아이폰6s 판매를 견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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