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게임개발사 액션스퀘어, 10월 코스닥 상장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블레이드 for Kakao' (사진 액션스퀘어) ⓒ News1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블레이드 for Kakao' (사진 액션스퀘어) ⓒ News1

(서울=뉴스1) 김진 인턴기자 =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기업 액션스퀘어는 13일 주주총회에서 케이비제4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KB스팩4호)와의 합병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합병 결의는 참석주주 100%의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액션스퀘어는 10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비제4호스팩은 이번 합병결의로 상호를 '액션스퀘어'로 변경한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1억2231만7130주로, 자본금 123억원, 시가총액 4000억원 규모이다. 예정 합병기일은 9월 16일이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게임개발과 전문인력 확보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KB스팩4호 관계자는 "합병 안건에 대해 찬성의결권을 행사한 대부분의 주주들은 해외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신작 발표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모바일게임 개발 기술과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2012년 8월 설립된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출시한 액션 RPG게임 '블레이드'의 개발사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블레이드 for Kakao'로 출시돼 1년 만에 매출 1300억원 돌파, 각종 앱마켓 1위 달성했다. 또 국내 단일 마켓 성적만으로 전세계 매출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블레이드는 올해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론칭을 진행한다. 3분기에는 북미 지역에서 iOS 버전을 론칭하고, 중국·동남아·유럽·일본 등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매출액 16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soho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