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온국민 뭉치면 통신비가 '뚝'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알뜰폰'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친구를 추천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헬로비전은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에서 오는 7월 29일까지 '친구추천할인플랜'을 운영하고 5월 한달 간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친구추천할인플랜'은 헬로모바일 가입자가 추천한 친구가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http://www.cjhellodirect.com)를 통해 가입하면,월 이용요금의 10%를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2년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혜택 대상을 가족과 더불어 친구까지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천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매월 최대 2만원이다. 현재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가입 고객의 1/3 가량이 해당 프로그램으로 요금 할인 혜택을 받고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CJ헬로비전 김종렬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친구추천할인플랜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유통비용을 절감해 이를 가입 고객의 통신비 절감으로 곧바로 이어지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이동통신 시장의 고착화된 패러다임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시도로 가계통신비 인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모바일은 ‘친구추천할인플랜'을 쉽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상황별 온라인 광고 영상 9편을 제작했고 이날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S6(1명), 갤럭시 탭(2명), 포토프린터(4명), 블루투스 스피커(50명), 쁘띠첼 기프티콘(1000명) 등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친구를 추천할 때마다 100% 당첨 응모권을 제공한다. 갤럭시탭(3명), 갤럭시기어(5명), 블루투스 스피커(50명), 슈피겐 쿠폰(500명),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500명) 등의 당첨 기회가 마련돼 있으며, 참여만 해도 CJ ONE 1000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다. 당첨 결과는 2주 후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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