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로 떠난다면?…'데이터로밍' 꼼꼼히 챙기자
- 맹하경 기자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이번 설 연휴는 예년에 비해 길어 '황금 연휴'로 불린다. 연휴가 긴 만큼 해외로 여행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많다. 해외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도 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데이터 사용이 필수여서 이동통신3사도 황금 연휴 해외 여행객을 위한 로밍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느린건 참을 수 없어!"…해외서도 LTE '펑펑'
해외에서도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이통3사의 LTE 전용 데이터 로밍 요금제가 효과적이다.
SK텔레콤은 해외에서 필요한만큼만 데이터를 사용하려는 여행객들에게 'T로밍 데이터 1·3·5만원'을 추천한다. 각각 기본요금 1만원, 3만원, 5만원에 15일 동안 20메가바이트(MB), 100MB, 300M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제공된 데이터를 다 썼다면 로밍이 자동으로 차단돼 추가 요금의 부담을 덜 수 있다. KT도 요금, 데이터 제공량이 동일한 '데이터 로밍 1·3·5만원권'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는 짧은 기간만 데이터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LTE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마련했다. LTE 데이터로밍 30·40·50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요금은 각각 3만원, 4만원, 5만원이다.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5일이며 데이터는 각각 100MB, 150MB, 250MB가 제공된다.
◇데이터 많이 쓴다면 '무제한 로밍서비스' 챙기자
여행 기간이 길거나 데이터를 많이 쓰는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가 좋다. SK텔레콤의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는 하루 9000원 요금으로 전세계 141개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현지시간 기준 0시0분부터 23시59분까지 시간이 적용된다. 또 요금은 실제 데이터를 쓴 날에만 적용돼 사용하지 않은 날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번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도 함께 운영키로 했다. 오는 3월7일까지 T로밍 웹사이트(www.sktroaming.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에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해 10명에게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를 경품으로 준다. 또 기본요금 9000원인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1000원 할인해 판매하기도 한다.
KT는 '올레 데이터 로밍 무제한'으로 일 1만원에 157개 국가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서비스 신청 시각부터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U+ 무제한 데이터 로밍'도 하루 1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110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0시0분부터 23시59분까지 시간이 적용된다.
◇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연령별 '특화 상품' 주목하라
만약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해외로 여행을 간다면 연령대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청소년과 노년층도 경제적인 요금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 팅·실버 무한 톡'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하루 5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청소년과 실버 세대가 해외에서 모바일 메신저와 SNS 등을 쓸 때만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T로밍 팅·실버 무한톡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와 동일하게 전세계 141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작은 용량의 콘텐츠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SK텔레콤은 "설 명절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도록 돕고, 안전하고 알뜰한 해외 로밍 이용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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