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종암 교수·서은석 교수, 록히드마틴사와 공동 연구

'대한민국 과학기술연구 공모전' 우승 프로젝트 최종 선정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김종암 교수(좌)와 산업공학과 서은석 교수(우). (서울대학교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항공공학부 김종암 교수팀과 산업공학과 서은석 교수팀(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안재명 교수 연합팀)이 록히드마틴 사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과학기술연구 공모전(RoKST&R)'에 최종 선정돼 록히드마틴 사 소속 엔지니어들과 함께 1년 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연구 공모전'은 미국 록히드마틴 사의 아시아 첫 산학 협력 공모전으로 기술 혁신 분야의 창조경제를 지원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항공, 우주, 신재생 에너지, 나노기술 등 7개 분야에서 연구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소속 과학자,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사업 연관성, 독창성, 과학적 실현가능성을 검토한 끝에 30개 제안 과제 중 3개의 우승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김종암 교수팀은 '저 레이놀즈수 익형의 유동 해석 및 최적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높은 곳에서 장기간 운용되는 무인기 주변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고려한 레이놀즈 수(어떤 유체가 시간의 수위, 밀도, 속도, 압력 등 조건이 변하지 않는 흐름인지 약간의 요동을 가지지만 평균적으로는 변하지 않는 흐름인지 등을 나타내는 수)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보다 개선된 비행기 날개를 설계한다.

현재 높은 곳에서 장기간 운용되는 무인기는 화산폭발, 산불감시, 무선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적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인공위성과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서은석 교수팀과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안재명 교수 연합팀은 '그룹 의사결정에 의한 설계변경 파급효과 예측 및 평가'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시스템에 신기술을 반영하기 위해 필요한 설계 변경의 범위를 수리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의사결정 과정을 최적화시키고 시스템 설계 초기에 신기술 반영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 등을 산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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