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1, 오는 1일 국내 시판

갤럭시 노트 10.1 2014년형.(삼성전자 제공) 2013.9.5/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이 오는 1일 국내 시장에 나온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1 2014년형이 오는 1일부터 국내에서 시판된다.

신형 갤럭시 노트 10.1은 '펜'을 탑재해 기존 제품의 콘텐츠 생산 기능은 그대로 살리면서 더 얇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WQXGA의 고해상도(2560 X 1600)의 10.1형 슈퍼 클리어 LCD 대화면을 장착해 기존의 갤럭시 노트 10.1보다 인치당 4배 많은 픽셀 수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멀티 윈도우'와 '펜 윈도우'기능 등 '갤럭시 노트 3'에 적용된 주요기능을 10.1인치 대화면으로도 즐길 수 있다. 액션 메모, 스크랩북, 스트린 라이트, S 파인더 등 S 펜의 기능도 그대로 구현해 콘텐츠 작업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S펜으로 노트 패드에 손글씨로 숫자를 써넣고 '이지 차트'를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차트나 그래프로 변환해 주는 기능을 지원해 프레젠테이션 등에 활용하기 편리해졌다.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 의 홈스크린에는 삼성앱스 위젯이 제공되며, 특히 '스페셜 오퍼 포 갤럭시(Special Offer for GALAXY)' 영역에서는 태블릿PC용 콘텐츠들을 선별해 보여 준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4.3(젤리빈)에 1.9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램, 8220mAh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한다.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은 당초 제트 블랙과 클래식 화이트 색상 두가지가 공개됐지만 국내에는 흰색 제품만 시판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song6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