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PC, 투명창 필요없는 엑셀화면 "그럴싸한데?"
- 김종욱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카카오톡 PC버전의 신기능 '엑셀 스타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카카오톡 PC버전은 12일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된 카카오톡 PC버전은 100메가 미만의 파일 전송 지원,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잠금모드, PC환경에 최적화된 채팅방 화면 스타일과 폰트 설정 기능 등이 추가됐다.
누리꾼들은 이 가운데 채팅방 스타일 변화에 가장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팅창이 엑셀 화면과 유사한 화면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일반 기업체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엑셀과 유사한 레이아웃이 제공됨에 따라 직장인들의 '몰래 카톡'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트위터 이용자 '@windsh*******'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대화창이 아니라 엑셀창처럼 보이게 하는 간사한 꼼수, 그럴싸한데?"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환영하는 말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 또한 "이모티콘 금지해야 협조되겠네요(@sulli******)", "직장인의 끝없는 진화 같네요(@odr****)", "이제 투명창으로 안해도 되겠네(@su******)", "카톡 짱 귀엽다(@_mi****)", "이건 겁나 혁명임(@122*******)" 등의 의견을 남기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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