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이병헌의 스마트폰 봤더니…

배우 이병헌이 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열린 풀HD 신제품 '베가 아이언'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4.18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배우 이병헌이 18일 오전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열린 풀HD 신제품 '베가 아이언'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4.18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월드스타 이병헌은 어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을까?

18일 팬택이 신제품 '베가 아이언'을 공개하는 행사에 참석한 이병헌은 어떤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직접 검정색 '베가 넘버6'를 꺼내 보였다. 이병헌은 "스마트폰이 약간 크다"고 덧붙이기도 했지만 '베가 넘버6'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5.9인치(대각선 길이 14.9㎝) 화면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평이다.

팬택은 국내 최초로 풀HD 화질에 최대 크기의 LTE 스마트폰 '베가 넘버6 풀HD'를 내놓으면서 이병헌을 모델로 기용했다. '보이는 것의 감사함'이라는 주제로 TV광고도 방영되고 있다.

이병헌은 '베가 아이언' 포토타임이 끝난 후 신제품 '베가 아이언'에 대해 "잘 만들었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병헌은 '베가 넘버6' 광고를 촬영하면서도 '베가 넘버6'의 특징인 후면 터치패드를 이용하거나 'V 노트' 기능을 이용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톱스타들이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한 제품에 대해 애정을 갖는 모습은 종종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모델로 활동하던 영국의 축구선수 데이비드 배컴도 기자회견 도중 자신의 말을 녹음중이던 아이폰이 울리자 "삼성이 아니라서 못 받겠다"고 재치있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반대로, 자신이 광고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연예인들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song6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