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프로' 비교체험 신청자 2만명 육박
LG전자가 '갤럭시노트2' 사용자 등을 끌어오기 위해 진행하는 '옵티머스G 프로(Pro)' 비교체험 이벤트에 30만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옵티머스G 프로와 함께하는 30일간의 비교체험' 이벤트에 접속했다. 참여신청을 올린 글도 1만7000건에 육박하고 있다.
LG전자는 대각선 길이 13.4센티미터(cm, 5.3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옵티머스G 프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당첨자에게는 눈동자 인식기능이 들어가 있는 '옵티머스G 프로'를 지급한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옵티머스G 프로' 홈페이지(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Gpro/compare.jsp)에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옵티머스G 프로'를 사용해 보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된다.
LG전자는 대각선 길이 13.9센티미터(㎝,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옵티머스G 프로'를 내놓고 대화면 스마트폰에서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에 패블릿의 시초인 5.3인치 '갤럭시노트'를 비롯해 5.5인치 '갤럭시노트2' 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던 팬택의 5.3인치 배가R3와 5.9인치 베가 넘버6도 이번 행사 대상에 포함된다.
'옵티머스G 프로'는 풀HD 화질로 기존 HD급 보다 2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피사체와 촬영자를 동시에 녹화할 수 있는 '듀얼 레코딩' 기능이 들어있다. 또한 이달 중순에는 사용자가 화면에서 눈을 떼면 동영상 재생이 일시 정지되고 화면을 보면 영상이 다시 재생되는 '스마트 비디오'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LG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나오기전에 시선인식 기능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해외지역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제품을 체험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이번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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