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5주년…꾸준한 팬덤·콘텐츠 관리 성과

(네오위즈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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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네오위즈(095660)는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올해 8월 서비스 5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꾸준한 팬덤 유지와 콘텐츠 업데이트의 성과로 풀이된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서비스를 이어온 고양이와 스프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0만 건을 기록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IP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후속작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를 선보이고, 팬 참여형 콘텐츠와 가족 행사, 문화공간, 글로벌 게임쇼 등 오프라인 접점까지 넓혀왔다.

5주년을 맞아 고양이와 스프는 '별고양이 마을의 감사 축제를 콘셉트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모두의 정성이 모여 마을과 숲을 밝히는 별나무로 성장한다는 협동과 감사의 테마를 담았으며, 핵심 콘텐츠인 5주년 별나무 키우기 이벤트는 오는 9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키키·티티·포포 중 하나를 선택해 별나무 씨앗을 함께 키우고, 성장 단계에 따른 보상을 획득한다. 이벤트 종료 시 함께 성장시킨 씨앗의 최종 단계가 전체 이용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용자가 직접 5주년을 만들어간다는 점도 특징이다. '우리집 냥냥이 자랑대회'에서 선정된 이용자 고양이 2종과 5주년 공모전에서 선정된 꾸미기 리소스를 게임에 반영해 팬들의 참여를 실제 콘텐츠로 연결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신규 한정 고양이 '스타벨'과 5주년 기념 방랑공방 이벤트를 선보이고, 다양한 출석·접속 보상과 신규 시설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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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지난 4월에는 원작에서 쌓아온 고양이 캐릭터와 세계관, 팬덤을 기반으로 후속작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를 선보이며 시리즈 IP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공식 굿즈 펀딩도 진행해 스트링백, 파우치, 아크릴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네오위즈 측은 "원작을 통해 형성된 팬덤에게는 익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이용자에게는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권(IP)을 접할 수 있는 진입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의 게임에 머무르지 않고 축적된 IP 자산을 새로운 콘텐츠로 연결하며 IP의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고양이와 스프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게임 밖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역 행사, 문화공간, 글로벌 게임쇼 등 팬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지난 7월 성남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게임팸크닉에서는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 체험존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즐기며 IP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국립농업박물관과의 협약을 통해 게임 체험존과 굿즈 판매 공간, 야외 포토존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게임 속 농작물과 요리라는 친숙한 소재를 박물관의 농업·먹거리 콘텐츠와 연결해, 캐릭터 노출을 넘어 IP의 세계관을 실제 공간에서 경험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해외에서는 글로벌 팬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중국에서는 퍼블리셔 킹소프트 시요를 통해 '차이나조이 2026'에 참여해 미니게임·스탬프 랠리·포토존 등 참여형 콘텐츠로 현지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오래 서비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와 세계관, 팬덤을 자산으로 쌓아 새로운 콘텐츠로 연결해 온 것이 네오위즈의 IP 운영 방식"이라며 "박성준 신임 공동대표 체제에서도 이러한 IP 확장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