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슈퍼캣과 2.5D MMORPG '도깨비의 세계' 10월 출시

이시우 대표 "오랫동안 사랑받을 IP 준비"
"2.5차원 하이브리드 비주얼…한국풍 판타지 구현"

2026.08.20/뉴스1 ⓒNews1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슈퍼캣이 개발한 2.5차원(2.5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 세계'를 오는 10월 정식 출시한다. 한국풍 판타지 세계관을 무대로 서버 단위의 협력 플레이·AI 지원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카카오게임즈는 20일 서울 중국 한국의집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도깨비의 세계의 주요 특징 및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카카오게임즈가 그동안 여러 장르의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 선보이며 지켜온 원칙은 오랫동안 사랑받을 지식재산권(IP)을 찾아내고 역량 있는 개발사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도깨비의 세계 역시 그 원칙 위에서 준비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2026.08.20/뉴스1 ⓒNews1 김정현 기자

도깨비의세계는 네이버 인기 웹소설 및 웹툰 '멸귀수도전'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MMORPG다.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2.5D 하이브리드 비주얼'을 적용했다. 한국 전통 정서를 담은 도트 아트로 레트로한 감성과 입체적인 공간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박성준 슈퍼캣 PD는 "현재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에서 웹소설과 웹툰이 연재되고 있다"며 "게임 세계관으로 확장을 위해 원작자와 게임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같이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도깨비의 나라의 주요 특징으로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12개의 스킬 스타일을 조합할 수 있는 '무한 스킬 덱 빌딩'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참여 여부를 선택하는 선택적 플레이어대플레이어(PvP) 시스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활동하는 '문파 PvE 분신 파견' △이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비서 '묘롱' △최대 9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콘텐츠 차원 점령전' 등을 들었다.

특히 눈에 띄는 요소는 AI 비서다. '묘룡'은 이용자의 활동 데이터와 게임 내 트렌드를 분석해 캐릭터의 상태를 진단하고 추천 빌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명수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게임 내 거래소를 이용할 때 유료 재화가 아닌 무료 재화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과금모델(BM)을 구상 중이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1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와 동시에 도깨비의 세계 사전등록도 시작했다.

이용자는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참여자들은 은 인게임 복장' 4종 중 1종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친구 초대 및 이벤트로 '24K 순금 도깨비 방망이(3돈)' 등 다채로운 경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도깨비의세계 한정 박지훈 친필 사인 컬래버레이션 굿즈 패키지, 박지훈 포토카드도 선물한다.

또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배우 박지훈이 출연하는 반란 콘셉트의 광고 본편도 현장에서 최초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는 9월 이용자 대상으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도깨비의 세계의 주요 콘텐츠와 세부 서비스 계획을 추가 공개하고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