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RPG·자회사 부진에 2분기 매출 1570억원…전년比 15%↓
영업이익은 비용효율화 기조 힘입어 420% 증가
"하반기 '제우스' 등 신작 통해 성장 모멘텀 확대"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컴투스가 롤플레잉(RPG) 게임 및 자회사 부진으로 2분기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비용효율화 효과로 증가했다.
컴투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5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2억 원으로 같은 기간 420.7%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 감소는 자회사 매출이 경영효율화와 콘텐츠 선별적 제작 기조로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한 영향이 가장 크다.
다만 대표작 '서머너즈워' 등 RPG 매출이 15% 감소하면서 컴투스 게임 매출도 3.2% 줄었다. 스포츠 게임 매출액만 KBO와 MLB 야구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11.4% 늘었다.
영업이익은 비용효율화 기조에 따른 이익 체력 개선으로 증가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는 기존 주력 타이틀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기대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블록버스터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제우스)이 오는 8월 26일 국내에 출시된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장대한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 다양한 경쟁 및 성장 구조,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다.
또 야구 게임 라인업은 하반기에도 리그별 주요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 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인다.
출시 12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탄탄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서머너즈워'도 글로벌 팬덤 강화에 나선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다크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유력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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