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실적↑ 목표가 36만원"…크래프톤, 2% 상승 [핫종목]

미래에셋證, 1분기 크래프톤 영업이익 4620억원 전망

(크래프톤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크래프톤(259960)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 4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5000원(2.08%) 오른 24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올해 1분기 실적 반등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크래프톤에 대한 목표가를 36만 원으로 제시하고 한국 게임주 최선호 종목(비중 확대)으로 꼽았다.

JP모건은 "'배틀그라운드 PC 2026 로드맵'에 따라 타 지식재산권(IP) 협업과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확대가 제품 수명과 수익화 주기를 강화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고 방어적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영업이익은 24억 원으로 컨센서스(1232억 원)를 약 98% 하회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1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프로모션 정상화 이후 '화평정영'(중국판 배틀그라운드)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1분기 영업이익은 46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치(3960억 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요인 영향이 컸던 만큼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상황"이라며 "춘절 업데이트 이후 추가 매출 상승세가 확인될 경우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