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연임 예정…26일 주총서 확정
지난해 적자전환 실적 악화에도…리더십 연속성 고려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293490) 대표가 1년 더 회사를 이끌 전망이다. 올해 다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리더십 연속성을 고려한 걸로 보인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일 한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한 대표는 지난 2024년 3월 신임 대표로 선임돼 2년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재선임 시 임기는 1년이다.
그간 업계에서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한 대표의 재선임 가능성을 높게 봤다.
지난해 '신작 가뭄'으로 적자 전환하는 등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으나, 올해 글로벌 시장을 노린 다수 신작이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먼저 지난 2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슴미니즈'를 선보인 바 있다.
2분기에는 전략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 어라이즈'를, 3분기에는 대형 신작 '오딘Q'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OQ'를 출시한다.
마지막으로 4분기에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650억 1900만 원, 영업손실 395억 91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8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