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지난해 매출 35% 급감…영업적자 폭은 축소

소울스트라이크 QWER 콜라보·경영효율화로 지표 개선

(컴투스홀딩스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063080)의 지난해 매출이 3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표작 협업 효과와 경영효율화로 적자폭은 줄였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5.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영업적자는 87억 원으로 같은 기간 82.8% 줄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매출 258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7.2%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4분기 대표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걸밴드 QWER과의 협업으로 뚜렷한 지표 상승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기업 투자 손익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 확대와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8종 이상 출시한다. 이를 통해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사업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게임사업 부문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소울 스트라이크의 성과를 확대하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갖춘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미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에는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은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와 지뢰찾기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퍼즐게임 '컬러스위퍼'를 1분기 소프트런치아제한적 출시) 예정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의 정식 후속작인 '프로젝트 V'(가제)와 SF 세계관의 액션 강화형 MMORPG '아레스 글로벌'(가제)은 하반기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올해 플랫폼 하이브를 기반으로 연계된 전세계 게임사와 퍼블리셔를 연결하는 B2B2B 사업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한편, 블록체인 부문도 블록체인 메인넷 콘엑스(CONX)의 핵심 파트너로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다양한 실물 자산 토큰화(RWA) 실증 프로젝트에도 힘을 쏟고 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