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강남 '오토웨이 타워' 1900억원에 매입…"그룹사 근무공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의 모습. 2022.3.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넥슨이 서울시 강남구 건물을 그룹사 근무 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1900억원에 매입했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오토웨이 타워'를 1900억원에 사들였다.

지난 13일 넥슨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지난 1월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 35호 수익증권 중 50%를 제3자로부터 1905억8500만원에 취득했다. 이 투자신탁은 오토웨이 타워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오토웨이 타워는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 연면적 4만7600㎡ 건물이다.

넥슨 관계자는 "추후 필요한 그룹사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근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