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oL) 전적 검색 서비스 '딥롤' 운영사, 수출바우처 지원 업체 선정

(게임아이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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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게임 데이터 분석업체 게임아이가 '수출바우처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들이 수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게임아이는 주력 사업 추진 및 운영 자금 5000만원의 70%를 정부 보조금으로 제공받게 된다.

게임아이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빅데이터·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의 전적 검색 서비스 '딥롤'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들은 딥롤을 통해 △게임 전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상대팀의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며 △AI를 통한 경기 예측 및 승리 가이드를 제공받고 있다.

게임아이는 해외영업 역량을 강화해 공급 계약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윤덕진 게임아이 대표는 "이번 수출바우처 지원을 통해 해외수출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딥롤 AI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