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 tv 핫딜' 판매액 100억 돌파…TV 숏폼 커머스 통했다
출시 10개월 만에 100억 달성
최근 3개월간 50억 늘며 성장 가속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TV 기반 숏폼 커머스 서비스 'B tv 핫딜'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첫 50억 원 달성에 7개월이 걸린 데 비해 추가 50억 원은 3개월 만에 쌓이면서 TV에서도 짧은 영상으로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하는 새로운 쇼핑 방식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선보인 TV 기반 숏폼 커머스 서비스 B tv 핫딜이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B tv 핫딜'은 올해 6월 누적 판매액 5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약 3개월 만인 9월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첫 50억 원 달성에는 7개월이 걸렸지만, 다음 50억 원은 불과 3개월 만에 돌파하며 판매 성장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
B tv 핫딜은 B tv 채널 41번에서 다양한 홈쇼핑 초특가 상품을 1분 내외의 짧은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TV 커머스 서비스다. 고객은 리모컨으로 원하는 상품을 탐색하고 스마트폰으로 상품 링크를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TV 홈쇼핑과 마찬가지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기존 TV 홈쇼핑이 정해진 시간에 하나의 상품을 장시간 소개하는 방식이었다면, B tv 핫딜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여러 상품을 짧고 직관적인 영상으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모바일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익숙한 TV와 리모컨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세대를 초월해 새로운 TV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B tv 핫딜 강점은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면서도 모든 상품을 무료로 배송한다는 점이다. 기존 TV 홈쇼핑에서는 대용량 상품 중심으로 정해진 방송 시간에만 구매할 수 있지만, B tv 핫딜은 생필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고객이 언제든 TV에서 직접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서비스 성장과 함께 파트너사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론칭 초기 5개 홈쇼핑사로 시작한 B tv 핫딜은 이제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GS SHOP 등 TV 홈쇼핑 6개 사와 SK스토아, KT알파쇼핑, 쇼핑엔티, W쇼핑, 신세계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5개 사까지 총 11개 홈쇼핑사가 참여 중이다.
B tv 핫딜은 홈쇼핑사와 중소 협력사를 위한 상생 모델로도 성과를 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참여 홈쇼핑업체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파트너사의 부담을 낮추고, 기존 TV 홈쇼핑의 정규 방송 편성만으로는 충분한 판매 기회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 상품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커머스광고담당은 "B tv 핫딜이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모바일뿐 아니라 TV에서도 고객이 상품을 직접 탐색하고 구매하려는 쇼핑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지속 강화해 대표적인 상생형 TV 커머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