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인파 몰려도 통신 끊김 없게…KT, 특별 소통대책 가동
여의도 일대 기지국 용량 증설·이동기지국 배치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KT(030200)가 오는 5일 열리는 불꽃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을 늘리고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적용하는 등 특별 통신 대책을 가동한다.
KT는 불꽃축제 관람 인파를 대비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불꽃축제는 다수의 인파가 모이는 것은 물론, 영상 공유 등 특정 시점에 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급증하는 특징이 있어 KT는 이에 맞춘 대책을 사전에 준비했다.
먼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인근 지하철역 등 주요 이동 동선의 통신 품질 점검을 진행하고, 주변 기지국 용량을 사전에 증설했다. 이동식 기지국도 추가 배치해 네트워크 수용 용량을 확보했다.
당일에는 종합 관제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과 지원 인력을 평시보다 늘려 특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T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해 주최 측이 행사장 전역의 CCTV 영상을 체증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이란 하나의 네트워크를 여러 개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방식을 말한다. 각 슬라이스가 개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독립적으로 구축되기에 트래픽 혼잡과 같은 상황에도 각 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정선일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 상무는 "불꽃축제는 짧은 시간 동안 대규모 트래픽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관람객들이 느낀 감동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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