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보이는 3G…SKT 이어 KT도 "신규 가입 종료 준비 중"

KT "서비스 종료에 따른 이용자 불편 최소화 방안 검토"

사진은 서울 광화문 KT 사옥 모습. 2026.7.30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3세대 이동통신(3G) 서비스 신규 가입을 중단하며 단계적 종료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KT(030200)도 3G 신규 가입 중단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3G 서비스 신규 가입 중단을 위한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3G 서비스 종료에 따른 이용자 불편 최소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3G 신규 가입 중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KT가 당장 3G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신규 가입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신규 가입 중단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구체적인 시행 시점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점진적인 3G 서비스 종료를 위한 사전 단계로 3G 서비스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3G 단말, HD Voice 미지원 LTE 단말로의 신규 가입, 번호 이동, 기기 변경(유심기변 포함)을 중단하고 고객의 LTE·5G 전환을 지원키로 했다.

SK텔레콤은 3G 가입자에게 문자메시지(MMS), T월드 홈페이지 및 앱, 우편·이메일 요금 안내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점진적 서비스 종료 계획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비스 전환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T월드 매장, SK텔레콤 고객센터,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