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자 영상으로 보여준다"…이통 3사, V프로필 출시
AI로 만들기 기능으로 나만의 영상 제작 가능…"개인 브랜딩 기대"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는 전화 상대방에게 내 영상을 보여주는 'V프로필' 서비스를 공동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V프로필은 통화 연결 시 전화를 받는 상대방의 휴대폰 화면에 내가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기존 V컬러링이 나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었다면 V프로필은 전화를 거는 발신자가 자신의 개성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용자는 통화 연결 전 짧은 순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취향과 관심사,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개인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나 업무상 연락이 잦은 직장인, 소상공인 등에게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여행, 반려동물,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설정할 수 있다. 계절, 기념일, 이벤트에 맞춰 콘텐츠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기존 V컬러링 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다.
앱 내 'AI로 만들기'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사진이나 문구, 콘셉트를 기반으로 나만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V프로필은 기존 V컬러링 서비스와 동일하게 이통 3사 공동 운영 플랫폼인 V컬러링 앱에서 가입 및 콘텐츠 설정이 가능하다. 월 이용료는 부가가치세 포함 3300원이다.
8월 31일까지 출시 기념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V프로필에 가입한 후 1개월 이상 서비스를 유지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약관 동의 후 응모하면 된다.
이통 3사 관계자는 "V프로필은 통화 연결 화면을 단순 대기 시간이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확장한 서비스"라며 "AI 기반 영상 제작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V컬러링은 전화를 받을 때 상대방에게 벨소리 대신 내가 선택한 영상과 음원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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