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KBS 이사로 '구창훈·김유진·이승훈·정재권' 추천
방문진 이사 후보엔 '김기중·석원혁·오태규'
EBS 이사 후보 '김선남·이진순·조호연' 낙점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KBS,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EBS 등 공영방송 3사의 이사 후보 추천 명단을 전격 공개하면서 개정 방송 3법에 따른 신규 이사회 구성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국회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이사 후보자 총 10명을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KBS 이사로는 △구창훈 법무법인 원 파트너 변호사 △김유진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정재권 전 서울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 학장이 추천됐다.
방문진 이사로는 △김기중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 △석원혁 전 문화방송(MBC) 디지털본부장 △오태규 서울대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EBS 이사로는 △김선남 원광대 행정언론학부 교수 △이진순 성공회대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겸임교수 △조호연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등이 추천됐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 6일 '2026년 제22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달 26일 추천된 KBS 이사 4명의 임명제청안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8명,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8명의 임명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당시 KBS 이사의 경우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변호사 단체가 추천한 4명(강명현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방상훈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우형진 한양대 미디어학과 교수, 임재성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됐다.
방문진 이사는 앞서 문화방송 시청자위원회·임직원 과반수·방송미디어 관련 학회·변호사 단체가 추천한 8명(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구자중 전 부산문화방송 사장,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김승현 법무법인 JR 대표변호사, 김유경 노무법인 돌꽃 대표 노무사, 김혜성 전 문화방송 기자, 신종원 한국YMCA전국연맹 실행이사, 조항제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 임명된 상태다.
EBS 이사 역시 EBS 시청자위원회·임직원 과반수·방송미디어 관련 학회·교육 관련 단체·교육부장관·교육감협의체가 추천한 8명(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권정오 울산 고헌중 교사, 김혁조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 류재호 전 EBS 콘텐츠기획센터장, 이성국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 이승조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최혜경 전 EBS 방송제작본부장)이 먼저 임명됐다.
한편 방미통위는 개정 '방송 3법' 시행 이전에 임명된 기존 이사들의 직무 종료 시점에 대해 법령해석 의견을 냈다. 방미통위는 신규 이사 임명 또는 임명제청이 이뤄지는 시점에 기존 이사들의 직무가 종료된다고 판단했으며, 신규 이사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원의 과반수가 임명된 후 이사회를 가동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권고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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