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 마약류 검사 현장 점검
박인환 본부장, 안양우편집중국 찾아 현장 직원 격려
지방선거 우편물 소통 상황도 점검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박인환 본부장이 안양우편집중국을 찾아 마약류 검사 시설과 선거우편물 소통 현장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부터 국제우편물 물류망을 재설계해 전국 5개 주요 거점 우편집중국에 마약 검사를 위한 공간을 설치했다. 대상 거점은 동서울·부천·안양·부산우편집중국과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다.
해당 공간에서는 관세청이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을 검사하고 있다. 검사 시설 설치 이후 2개월간 마약류가 담긴 우편물 3건이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우편이 소량·분산 반입에 악용될 수 있는 만큼 우편 물류망 단계에서 마약류를 걸러내는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박 본부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국민의 소중한 우편물을 취급하는 우정사업본부가 마약 차단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약 저지선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 처리 현장도 살폈다. 선거우편물 처리 현황과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분류·운송 등 각 단계에서 차질 없는 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그는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완벽한 우편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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