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각으로 트렌드 분석"…KT엠모바일,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성균관대 경영전략학회 S.ONE과 실무형 프로젝트 수행

프로젝트 팀 사진 (KT엠모바일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KT엠모바일은 성균관대 경영전략학회 S.ONE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단순 아이디어 도출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고객 이용 편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실무형 프로젝트다.

최근 알뜰폰과 해외 eSIM 로밍 시장의 핵심 고객으로 부상한 2030세대의 이용 행태와 니즈를 대학생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이를 현업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젝트 과제는 디지털 채널 이용 고객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6개 팀, 23명의 학생이 참여해 약 3주간 밀도 높은 리서치를 수행했다. 500명 규모의 정량 조사와 심층 정성 인터뷰를 결합한 데이터 분석 과정을 밟았다.

아울러 KT엠모바일은 분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실무 협의체의 밀착 피드백을 통해 프로젝트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KT엠모바일 본사에서 지난 15일 열린 발표회에서는 각 팀의 발표 후 실무진과의 질의응답(Q&A)을 통해 전략의 실행 가능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했다.

평가는 제안의 논리성과 데이터 활용,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팀의 이은수 조장(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은 "실무진의 가이드에 따라 대규모 리서치와 심층 인터뷰 분석을 전략에 녹여낸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특히 앞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질 AI 산업에 대한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몰입도 높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주현 KT엠모바일 영업혁신실장은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며 "검토된 우수한 제안들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엠모바일은 올해 1월 국내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가입자 190만 명을 달성했다. 2024년 12월 170만 명을 기록한 이후 약 1년 만에 가입자가 20만 명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