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포레스트 캠프, LGU+ 화담숲…장기고객 잡는 통신사

LG유플러스, 3000명 초청해 화담숲 초청데이 성료
SK텔레콤, 내달 장기고객 숲캉스데이 진행 예정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사가 장기고객을 위한 혜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장기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화담숲 초청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7일 봄철 인기 명소인 경기도 광주 화담숲을 전체 대관해 장기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고객 체험형 행사를 진행했다.

화담숲은 하루 입장 인원이 제한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인기 명소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 통합 앱 U+one을 통해 멤버십 VIP 이상 및 5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응모를 받았다.

신청 기간 동안 약 20만 명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0명의 장기고객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간대별 분산 입장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총 6개 시간대로 나눠 입장 인원을 조정하며 자연 감상과 관람 동선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초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중심으로 장기고객만을 위한 전용 혜택과 체험형 행사를 확대한다.

5월에도 레고랜드 '레고런' 행사를 통해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고런은 강원도 춘천 중도 일대 호수 길 5㎞ 구간을 레고 캐릭터와 함께 달리는 마라톤 행사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장기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올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 분석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체험형 혜택을 통해 유플러스만의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객의 선택에 확신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도 내달 10년 이상 함께한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자연 속 휴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T 장기고객 숲캉스 데이'를 준비 중이다.

숲캉스 데이는 SK텔레콤이 장기고객과 가족·지인을 에버랜드 내 '포레스트 캠프'에 초청해 진행하는 피크닉형 이벤트다. 포레스트 캠프는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일대 약 9만㎡ 규모의 자연 생태 체험 공간이다. 5월 3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숲캉스 데이에 총 18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