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할 돈 없는 혁신 중소기업에 광고비 최대 4500만원 지원"
방미통위, 2026 방송광고 제작지원 1차 대상기업 선정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창조적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도전적 사업을 운영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23개 사가 정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받는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의 1차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23개 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혁신제품 지정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혁신 성장에 도움을 주며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방미통위는 매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25개 사와 소상공인 114개 사 등 총 139개 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엔 1차로 중소기업 지원 대상 23개 사를 선정,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방송광고를 활용한 맞춤형 전문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TV 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 원,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중소기업 대상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101개 기업이 공개모집에 신청했으며, 이후 자격심사, 매출액, 상품경쟁력, 방송광고 활용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TV 광고 15개 사와 라디오 광고 8개 사 등 총 23개 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은 현재 심사 중에 있으며, 올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진행된 2025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 평가 조사 결과,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이 30.4% 증가하고 평균 고용이 10.7% 늘어났다고 응답해 업계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지원금 16억 원과 함께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173억 원을 방송 광고비로 추가 사용해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방송광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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