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티스트와 소상공인 연결…KT, 와이로운 가게 운영

매장당 200만 원 상당 홍보 지원 제공…올해 100개 확대 추진

와이로운 가게 이미지 (KT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KT(030200)는 20대 전용 브랜드 'Y'와 소상공인 사업 성장 플랫폼 '사장이지'(하이오더)가 공동으로 청년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와이로운 가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와이로운 가게는 청년 아티스트에게는 실제 매장을 기반으로 한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브랜딩과 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 속에서 홍보와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이로운 가게는 KT Y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Y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기존 전시·상품 중심 협업을 넘어 예술가들의 창작물을 실제 매장 공간에 적용한다.

참여 Y아티스트는 매장의 대표 메뉴와 콘셉트를 반영해 맞춤형 아트워크를 제작하고 완성된 디자인은 포스터, 메뉴카드, SNS 이미지 등 매장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일례로 성수동 한식 매장 '맛든'은 정갈한 한식 반상을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구현해 매장 분위기를 한층 친근하게 개선했다. 이번 매장 아트워크는 Y아티스트 이진 작가가 맡았다.

KT는 디자인 협업에 더해 매장당 200만 원 규모의 마케팅·홍보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 매장은 Y박스 앱과 KT Y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과 '디너의 여왕' 체험단 운영 등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온라인 노출 확대 등을 지원받는다.

KT는 지난해 7명의 Y아티스트와 함께 16개 청년 매장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누적 100개 청년 매장 지원을 목표로 와이로운 가게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분기 와이로운 가게 3기 참여 매장을 모집 중이며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만 20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다. 사장이지 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선정된 매장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사장이지 및 Y박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