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정예팀 2차평가 앞두고 독파모 인턴 모집

6월말 까지 상시 채용 진행

SKT 정예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개발 전략을 점검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을지로 SKT 본사에서 열린 워크숍 참석자들의 모습. 2026.02.11(SKT제공) ⓒ 뉴스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단계평가를 앞두고 연구개발(R&D) 인턴 모집에 나섰다.

SKT 정예팀과 크래프톤은 각각 10명 안팎의 AI 개발 인턴을 선발한다. 인턴들은 독파모 2차 단계평가 준비 과정에 투입돼 모델 개발과 연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컴퓨터공학·전자공학·수학 등 AI 관련 전공의 석·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은 6월 말까지 SKT 정예팀에 합류해 파운데이션 모델 'A.X K1'의 성능 평가와 데이터 처리,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및 모델 최적화 등 핵심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크래프톤은 딥러닝 관련 전공 석·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이에 준하는 연구 경력을 갖춘 학부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선발한다. 인턴들은 멀티모달 LLM 학습과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성과를 기술 리포트나 논문·워크숍 형태로 발표하는 리서치 업무를 맡는다. 근무 기간은 기본 3개월이며, 이후 연장 여부를 협의한다.

인턴 채용은 6월 말까지 상시 진행된다. 선발되는 인원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되며, 우수 인재가 조기에 확보될 경우 채용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SKT 정예팀은 독파모 2차 단계평가 준비를 위해 이달 5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전략 워크숍을 열고 개발 방향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SK텔레콤과 크래프톤을 비롯해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 KAIST 등 참여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예팀은 매개변수 5190억 개 규모의 초거대 모델 A.X K1 개발 경험을 토대로 학습 효율을 높이고, 수억~수십억 개 매개변수 규모의 파생 모델을 다양한 분야에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와 카이스트 연구진의 멀티모달, 수학 추론, 에이전트, 로봇 학습 관련 선행 연구 성과도 2차 단계평가에 본격 반영할 계획이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