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방미통위 상임위원 이어 비상임위원도 다음주 확정

방미통위원장 "위원 구성 지연…산적한 현안 안타까워"
최민희 "방미심위도 다음주 중…위원 구성 늦어진 점 사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6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23/뉴스1 ⓒ News1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개점휴업' 상태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출범 내달 중 정상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몫 상임위원으로 고민수 강릉원주대학교 법학과 교수를 추천한 데 이어 다음 주 중 비상임위원 1명을 확정할 방침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6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민주당은 오늘 (방미통위) 상임위원을 확정해 발표했다"며 "비상임위원은 대표 지도부 최종 결정을 남겨두고 있고, 다음 주 초에는 방미통위 비상임위원과 방미심위 위원까지 과방위 차원에서 확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 구성이 늦어진 점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위원 구성 지연으로 인해 산적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다소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 상황을 놓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오후 후보자 면접을 거쳐 고민수 교수를 방미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이들은 설 연휴 전 국회 본회의를 거쳐 2월 중 대통령 임명·위촉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위원 구성 문제로 멈춰 있던 방미통위는 내달부터는 정상 가동될 거로 예상된다. 대통령 추천 몫으로 임명·위촉된 김종철 방미통위원장과 류신환 비상임위원에 여당 추천 몫 위원들이 가세하면 안건 의결이 가능한 4인 체제가 갖춰지게 된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