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년 약정 인터넷 요금제 출시…"월 최대 6600원 저렴"
신혼부부 대상 출시 프로모션 요금제…"입소문 나서 전 고객 대상 확대"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신혼부부 대상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전 고객 대상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약정 기간을 늘려 기존보다 요금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너겟 라이트' 요금제는 최대 3년까지 설정할 수 있었던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하면서 월 이용료를 최대 6600원 저렴하게 제공한다. IPTV를 비롯해 유무선 결합도 가능하다.
이번 요금제는 지난 3월 LG유플러스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판매했던 프로모션 요금제였다. LG유플러스는 "좋은 혜택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센터에 가입 대상이 아닌 고객까지 문의가 있었다"며 "고객 요청을 적극 반영해 혜택 그대로 신혼부부 대상이 아닌 전 고객 대상으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너겟 라이트 상품별 이용 요금은 5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상품 2만 3100원(기존 대비 월 4400원 저렴) △500M 상품 2만 7500원(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 △1G 상품 3만 3000원(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 등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너겟 라이트 요금제 정식 출시는 고객의 요청에서부터 시작된 요금제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고객 중심으로 고민해 홈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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