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로밍 고객 기내 와이파이 제공…2000명 추첨

추석 연휴 해외 여행객 겨냥 로밍 프로모션 진행

(LGU+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추석 연휴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 △음성 통화 최대 40분 △데이터 2배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로밍패스 13GB'(5만 9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대한항공 장거리 국제선(8시간 이상)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0명에게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아울러 이달 30일까지 '로밍패스 8GB'(4만 4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혜택을 신청하면 해외에서 최대 40분의 무료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통화 혜택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해외 83개국에서 쓸 수 있다.

이 밖에도 '로밍패스 8GB'(4만 4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 전원에게는 데이터가 2배로 제공된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다 많은 고객이 데이터와 음성 통화요금 걱정 없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