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지니뮤직, 난청아동 지원사업 통해 소리 되찾아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지니뮤직(043610)이 9일 '귀의 날'을 맞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소리 찾기 사업으로 난청 아동이 소리를 되찾았다고 이날 밝혔다.
KT지니뮤직은 지난해 12월 KT그룹희망나눔재단,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와 협력해 난청아동 5명에게 각각 300만 원씩 총 1500만 원 규모 인공와우 수술비를 지원하는 난청아동 지원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니뮤직은 이를 통해 최근 난청아동 1명이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5명의 난청아동들에게 5개월간 언어치료를 제공하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9월9일 귀의 날을 맞아 KT지니뮤직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소리꾸러미'를 전달하며 난청아동들과 소통한다. 소리꾸러미에는 인공와우 배터리, 보청기 이어몰드 등 난청 해소에 도움이 되는 물품이 담겼다.
곽진민 KT지니뮤직 경영기획본부장은 "당사는 난청아동들이 소리를 찾고 음악으로 행복해지길 바라며 소리찾기 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난청아동들의 소리찾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인공와우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 언어치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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