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금융 특화 AI 개발

KODATA 보유 기업 데이터와 LGU+ AI 기술력 결합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금융 특화 AI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U+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종합 신용평가사(CB)인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기업·금융 특화 AI 모델을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KODATA는 국내 최대 규모인 1400만 개 이상 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 정보 전문 기관으로, 기업 재무 상태, 신용 등급, 부동산 소유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양사는 LG AI 연구원 초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한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모델 '익시젠'(ixi-GEN) 기술력을 활용해 '기업·금융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또 대화형으로 기업 정보를 탐색하고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는 기업·금융 전문 에이전트 등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산업을 포함한 기업 고객 대상 A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KODATA는 자사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담당(상무)는 "KODATA와의 협력으로 금융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고객 요구에 맞춘 AI 기술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래형 KODATA AI전환실장은 "KODATA의 데이터 전문성과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이 결합돼 금융권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