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인 가구 전용 혜택 프로그램 출시
가족 결합 간소화…"따로 살아도 생활 혜택"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030200)는 1인 가구 전용 혜택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플러스'는 부모 등 가족과 떨어져 사는 고객도 가족 결합을 하면 기본 통신비 할인에 생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 고객은 최대 6개월간 매달 5000원 상당 생활형 기프티쇼를 받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기프티쇼는 1인 가구 생활 소피 패턴을 고려해 다이소, 올리브영, GS25 편의점 중 한 곳을 매달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가족 결합 신청 절차도 쉬워졌다. KT는 '마이케이티' 앱 내 공공 마이데이터 연동 기능을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서류 제출 없이 가족 관계를 증빙할 수 있도록 하도록 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실속 있는 통신비 할인과 생활 밀착형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와 요금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