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요금 "현금·카드 없이도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창구에서 카카오페이(377300)로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고객 편의 향상이 목적이다. 기존에는 현금과 신용카드, 우체국페이,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는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충전해 둔 카카오페이 머니 혹은 앱에 등록해 둔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MZ, 알파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젊은 세대가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