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클로바" 알아듣는 'U+tv 프리'…LGU+, 기능 업데이트

LG유플러스는 이동형 IPTV인 ‘U+tv 프리’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LG유플러스 제공)ⓒ 뉴스1
LG유플러스는 이동형 IPTV인 ‘U+tv 프리’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LG유플러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앞으로 LG유플러스의 이동형 IPTV인 'U+tv 프리'를 켜려면 "헤이 클로바, TV 켜줘"와 같이 말만 해도 된다.

LG유플러스는 U+tv 프리에 음성인식 시동어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U+tv 프리는 태블릿PC에 셋톱박스가 결합된 형태로, 집안 어디에서나 유선IPTV 화질 그대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한 이동형 기기다.

U+tv 프리 가입자는 제품이 출시된 2019년 9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스쿨링 및 재택근무가 늘면서 가입자는 지난해 1월에 비해 4배 가량 늘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tv 프리 이용 편의와 신규 가입자 확대를 위해 이번에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네이버 클로바 호출어'를 탑재한 것이다. 기존에는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U+tv 앱 실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스크린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헤이 클로바. tv 켜줘"라는 명령어 한 마디로 U+tv 앱이 자동 실행된다.

채널 변경 및 VOD 검색도 가능하다. 호출어와 함께 채널 번호 또는 채널명을 말하면 해당 채널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또 "헤이, 클로바. 최신영화 찾아줘"라고 명령하면 최신 영화 리스트 페이지에 진입하고, "첫 번째"라고 이어 말하면 이를 인식해 첫 번째 VOD 콘텐츠 구매 화면으로 이동한다.

아울러 '돌비 애트모스' 가상화 기능을 통해 보다 풍부한 사운드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다. 돌비 애트모스는 사람·장소·사물·음악 등 각각의 소리를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음향 기술로, 듣는 사람을 감싸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U+tv 프리의 화면 설정에서 '돌비 아이콘'을 켜면 활성화된다.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물론, 실시간 채널, VOD 등 모든 콘텐츠에 적용된다.

올해 LG유플러스는 U+tv 프리의 본연의 기능인 TV 시청을 위한 품질 및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네이버와 협력을 통한 클로바 AI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sth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