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넘어 업무 수행 AI"…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사업화 전략 제시
기보벤처캠프 19기 대상 AI 통합교육…서울대·카이스트 교수 강연
사업 기회 발굴·AGI 시대 조직·리더십 등 대응 역량 점검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씨엔티테크(315040)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사업화 역량 강화에 나섰다. AI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는 데서 나아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 성장으로 연결할 전략을 제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씨엔티테크는 이달 1일 디캠프 선릉에서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기보벤처캠프 19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AI 통합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과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타트업의 사업화 전략 수립과 미래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 경쟁은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챗봇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확장하고 있다. 기업용 시장에서도 고객의 업무를 지원하고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서비스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신대은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교수는 'AI 시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스타트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김대식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AGI 시대 리터러시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범용인공지능(AGI)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예상되는 산업·사회·기업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핵심 역량, 리더십 및 대응 방향을 다뤘다.
참여기업들은 AI 기술과 시장 변화를 실제 사업과 기업 성장으로 연결할 전략을 살펴봤다. 향후 AGI 시대에 대비해 조직과 리더가 맡아야 할 역할과 갖춰야 할 역량도 점검했다.
교육에 앞서 박지훈 기술보증기금 지식재산공제센터 과장은 지식재산공제 제도를 안내했다. 스타트업이 지식재산 관련 위험에 대비하고 기술 자산을 보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소개했다.
최현순 씨엔티테크 본부장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스타트업에는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 사업과 성장으로 연결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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