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중심 인재육성"…마사회,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직무 중심 인사·교육체계 구축 성과 인정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인증 다시 획득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가 10년 만에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직무 중심의 인재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채용·인사 절차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마사회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인증하는 '2026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운영하는 이 제도는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 체계를 심사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마사회가 인증을 받은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10년 만에 다시 인증을 획득했지만, 교육부가 발표한 올해 인증 현황에서는 '재인증'이 아닌 '신규 인증' 기관으로 분류됐다. 올해는 53개 기관이 신청해 4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마사회는 기관 업무 특성을 반영해 19개 '전문가 상'을 마련하고 직원별 맞춤형 역량 개발을 지원해 왔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직무제를 도입하고, 직원이 희망 직무에 지원할 수 있는 직무공모제도 운영하고 있다.
채용 과정에는 계량화된 서류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마사회는 서류평가 기준을 100% 계량화해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 심사는 인적자원관리 400점, 인적자원개발 600점으로 구성됐다.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7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 대해 인증위원회가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Best HRD 인증은 임직원 역량 개발과 구성원이 공감하는 인사체계 정립을 위해 지속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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