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디어 매출로 검증"…카페24, PRO 스케일업 챌린지 개최
예비창업자·소상공인 30팀…3개월간 자사몰 직접 운영
사업자등록 없이 참가가능…상금·지원금·설루션 등 6천만원 규모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페24(042000)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 판매와 고객 반응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실전형 경진대회를 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전국 대학생·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제2회 카페24 PRO 스케일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27일까지다.
챌린지는 사업계획서나 아이디어 발표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소비자 직접 판매(D2C) 자사몰을 구축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본선 진출팀은 약 3개월간의 실제 운영 성과를 토대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는다.
참가자는 카페24의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를 활용해 자사몰을 만든다. 카페24는 챌린지 참가자에게 카페24 PRO 이용 기간 3개월을 추가로 무상 제공한다. 최초 이용자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3개월을 포함하면 최대 6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 PRO는 쇼핑몰 구축과 디자인, 상품 등록, 마케팅, 고객 관리 등 온라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자사몰을 마련한 뒤 상품 등록, 결제 설정, 고객 유입, 판매 후 리뷰 관리까지 온라인 판매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대회는 사업 단계에 따라 '스타터'와 '그로스' 두 트랙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학생과 예비창업자가 참여하는 스타터 트랙은 사업자등록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시점에 자사몰이 없더라도 예선 심사 전까지 쇼핑몰 구축과 상품 등록, 결제 설정을 마치면 된다.
소상공인과 기창업자를 위한 그로스 트랙은 기존 사업의 자사몰 전환과 확장 과정에 무게를 둔다. 현재 매출이나 사업 규모보다 대회 기간 이뤄낸 성장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해 초기 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카페24는 11월 말 자사몰 세팅, 상품 등록, 결제 설정 등을 기준으로 예선 심사를 진행한 후 12월 1일 본선 진출 30팀을 확정한다.
본선팀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실전 스케일업' 과정에 참여한다. 본선 진출팀에는 리뷰 마케팅 설루션 '리뷰에이드 올인원' 이용권도 제공한다.
실전 운영이 끝나면 카페24는 트랙별 평가를 거쳐 총 6개 수상팀을 선정한다. 스타터와 그로스 트랙 대상팀에는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별도로 선정한다.
수상권에 들지 못한 본선 진출팀에도 스케일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상금과 지원금, 설루션을 포함한 전체 지원 규모는 6000만 원 상당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AI로 누구나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좋은 사업이 되려면 결국 시장에서 고객을 만나고 끊임없이 다듬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머릿속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고 자신만의 사업으로 키워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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