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회형평 채용 노력 인정
장애인·고졸·지역인재 등 채용 강화…'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 선정
지역 대학·교육청 연계 채용정보 제공…장애인 응시 편의 등 채용 문턱 낮춰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장애인·고졸·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진공은 17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6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에서 교육부·인사혁신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정부가 채용과 교육훈련, 경력개발, 성과관리 등 기업의 인재육성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관리, 인적자원개발 역량 등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전체 인증 기관 가운데 인적자원개발 역량이 우수한 최우수기관 4곳과 정부시책을 적극 반영한 우수기관 1곳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소진공은 이번 심사에서 장애인·고졸·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하고 배리어프리 채용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소진공은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운영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왔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장애인 제한경쟁과 필기전형 면제, 장애 유형별 응시 편의 제공 등을 실시했으며 근무 환경을 상세히 안내하는 맞춤형 직무기술서도 개발했다.
소진공 인재육성팀 김민주 대리는 "이번 수상은 숫자로 나타나는 채용 목표 달성을 넘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장애인, 고졸,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공평하게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채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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