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제도 논의"…중진공, 천안서 재창업기업과 간담회

재창업 기업들 경영 현안을 파악해 지원방향 모색
현장 목소리 향후 재도전 지원사업에 반영하기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이상혁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재창업에 도전한 기업들과 만나 재기 및 도약을 위한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중진공은 17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가스 밸브용 솔레노이드 코일 제조기업 비에스텍에서 충청권 재도전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창업 이후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들의 경영 현안을 파악하고, 재도전기업을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충청권 재도전기업 9개 사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중진공에 △폐업 이력 부정적 인식 해소 △기술력 및 미래 성장성 중심의 사업 평가 확대 △재창업 기업 전용 패키지 지원 사업 신설 △전문 투자기관과의 연계 강화 △무역실무·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어진 멘토링 순서에는 참여기업과 투자·법률·특허 등 5개 분야의 각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해 기업별 현안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중진공은 이날 수렴한 현장 의견을 소관 부서와 재도전응원본부 참여기관에 전달하고, 향후 재도전 지원사업의 기획과 제도개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실패 경험을 자산 삼아 재도전에 나선 기업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재도전응원본부를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별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재도전기업을 중심으로 한 이번 간담회 전에도 전국을 순회하며 중동전쟁 위기 대응, 지역 농산물 가공·유통 기업 지원 등을 주제로 해당 행사를 이어왔다.

idealh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