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국가통계 협력"…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 '통계의 날' 국무총리표창
2014년 온라인쇼핑 수출 통계 모집단 구축 참여…개발 초기 협력
2016년부터 자료 지속 제출…국가통계 정확도 제고 기여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자사몰 구축 설루션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커넥트웨이브가 국가통계 작성에 장기간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커넥트웨이브는 전날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제32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통계업무진흥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통계업무진흥유공 포상은 국가통계 발전과 통계조사 협조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공적사항과 수공 기간, 활동 분야 전문성,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커넥트웨이브는 메이크샵을 운영하며 온라인쇼핑 수출 통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해 왔다.
메이크샵은 2014년 정부가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통계 개발에 착수할 당시 호스팅사로서 통계 모집단 구축 과정에 참여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쇼핑몰 호스팅·플랫폼 사업자의 협조가 필요했다.
커넥트웨이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1년간 관련 자료를 지속 제출하며 국가통계 작성과 정확도 제고에 협조해 왔다. 이번 수상은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통계의 초기 구축부터 장기간 자료 제공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메이크샵은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비롯해 운영, 결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자사몰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거래·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단위 이커머스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민간 이커머스 플랫폼의 통계 협력 중요성은 온라인 소비 시장이 커질수록 확대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5조 954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7.3%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월간 기준 25조 원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9조5716억 원으로 6.4% 늘었으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8.0%를 차지했다.
해외 판매 시장도 성장세다. 올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2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다. 중국이 44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3093억 원, 일본 2449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이 7458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통계조사와 국가통계 발전에 적극 협조해 국내 이커머스 산업과 온라인 사업자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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