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이소영 중기장관 후보자 환영…"혁신기업 성장사다리 복원"

AI·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지원 및 규제 개선 주문
"성과 중심 R&D 금융·중견기업 스케일업 트랙 촘촘히 구축해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이노비즈협회 본회(이노비즈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 복원과 현장 중심의 제조혁신 지원을 주문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노비즈협회는 2만 3000여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협회는 논평을 통해 "산업 현장 전문성을 갖춘 총리 인선에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약해 온 이 후보자가 발탁된 것은 제조·기술혁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 후보자가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 신산업 규제 개선 등 현장의 과제를 꾸준히 다뤄 온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공급망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전환기"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절실한 목소리에 따뜻한 귀를 기울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벤처기업부터 혁신형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복원하고, 단순 보조금성 예산 지원에 머물기보다 기술사업화와 시장 안착까지 지원하는 성과 중심 정책금융 체계를 확대해야 한다. 또 혁신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스케일업 트랙도 촘촘히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전통 제조 현장이 AI와 데이터를 만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 지원과 제도적 걸림돌 해소에 힘써 달라"며 "중소기업이 거센 환경 변화의 파도를 넘어 글로벌 환경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ESG 체질 개선과 해외 진출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따뜻한 동행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도 대한민국 기술 주권 확립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로서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