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역시장서 디지털 상권 해법 찾기"…홈앤쇼핑 '시장가자-GO'
카드 소비데이터·온라인 소통·정책자금까지 민·관 상생 모델
"전통시장 자생력 높이려면 고객 읽는 상권 운영 전략 필요"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홈앤쇼핑이 서울 강동구 둔촌역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의 현장 해법을 모색했다.
온라인 판로 활용법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카드 소비데이터 분석과 고객 소통, 경영 안전망, 정책자금 정보를 결합해 상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이날 성내3동 주민센터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프로젝트 '시장가자-GO' 네 번째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해식 국회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서헌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이사장협의회 부회장, 이현승 홈앤쇼핑 중기지원본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와 지역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장가자-GO는 홈앤쇼핑이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현장을 직접 찾아 유통 환경 변화와 온라인 소비 대응 전략, 정책 정보 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홈앤쇼핑은 온라인·모바일 중심으로 소비가 재편되는 환경에서 전통시장이 갖춰야 할 경쟁력과 고객 소통 전략을 설명했다. 시장의 특색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적합한 채널에서 알리며 재구매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채널을 고객 접점 확대와 단골 확보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신한카드는 '카드 데이터가 말하는 잘되는 시장의 비밀'을 주제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공 상권의 특성과 고객 유입 전략을 소개했다.
중기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를 소개하며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방안을 안내했다. 소진공은 정책자금,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등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해 상인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은 민간기업과 금융사, 정책기관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시장가자-GO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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