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AI스타트업 선제적 발굴"…코스포, '더 피치 AI 에디션' 개최

포어텔마이헬스 최우수·베이스앤파워시티 우수 기업 선정
카카오벤처스·퓨처플레이·블루포인트·KB인베스트먼트 심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 메인스테이지에서 제4회 기업설명(IR) DAY 더 피치 인공지능(AI) 에디션(The PITCH: AI Edition)을 개최했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초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사업화 역량을 가리는 투자 무대를 열었다.

산업별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AI'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헬스케어·제조·로보틱스·우주 분야 기업들이 투자자 앞에서 기술과 성장성을 검증받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 메인스테이지에서 '제4회 기업설명(IR) DAY 더 피치 AI 에디션'(The PITCH: AI Edition)을 열었다. 행사는 ‘AI 서밋 서울&엑스포 2026(AISE 2026)’와 연계해 진행됐다.

AISE 2026은 코엑스와 DMK글로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개최한 AI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 7개국 118개사가 307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산업별 AI 설루션, 기업용 AI 비즈니스 설루션, 생성형 AI 및 콘텐츠 혁신 등을 선보였다.

더 피치 AI 에디션에는 약 60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코스포 1차 심사를 통과한 베이스앤파워시티, 퓨처워크랩, 포어텔마이헬스, 온투원, 뉴럴디 등 5개사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 기업은 로보틱스, 헬스케어 AI, 제조 AI, AI 에이전트, 우주 딥테크 등 서로 다른 산업군에서 AI의 실제 도입과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각 기업은 6분간 IR 피칭을 진행한 뒤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과 현장 피드백을 받았다. 심사에는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 성윤모 퓨처플레이 수석심사역, 이인성 블루포인트 이사, 장상혁 KB인베스트먼트 이사가 참여했다.

심사 기준은 시장성 및 성장 가능성, 제품·서비스 경쟁력, 실행 역량, 글로벌·협업 확장성, 사업 성과 등이다.

심사 결과 포어텔마이헬스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베이스앤파워시티가 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어텔마이헬스는 혈소판 이미지와 RNA 분석,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암 조기진단과 면역항암 치료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AI 기업이다.

베이스앤파워시티는 로보틱스·AI·양자컴퓨팅을 결합해 달 기지와 우주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최우수·우수 기업에는 '컴업(COMEUP) 2026' 참가 기회와 부스 무료 제공, 투자자 및 생태계 파트너와의 후속 투자 미팅, 코스포 홍보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등이 제공된다.

본선 진출 5개사에는 AIS 메인스테이지 피칭 기회, 스타트업 부스 지원, 배민스타트업스퀘어 오피스 공간 패스트트랙, 투자사·산업 관계자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코스포 관계자는 "유망 초기 AI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투자자와 연결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라며 "스타트업·투자자·생태계 파트너가 교류하는 협력의 장으로서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