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돌 팬덤 겨냥"…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출격

첫 영화 개봉 25주년 9월 2일 출시…14종 미니피겨·51㎝ 대형 모델
런던 거리서 마법부로 이어지는 동선…스라소니 패트로누스 포함

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레고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레고코리아가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개봉 25주년을 맞아 성인 팬을 겨냥한 대형 컬렉터 제품을 선보인다. 영화 속 상징물을 조립하는 데서 나아가 런던 거리부터 지하 마법부까지 이어지는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레고코리아는 '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76476)'을 다음 달 2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

신제품은 총 3491개 브릭으로 구성된 18세 이상 대상 전시형 모델이다. 완성품 크기는 높이 51㎝, 가로 35㎝, 깊이 15㎝다.

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레고코리아 제공)

제품은 머글 세계의 런던 거리에서 시작한다. 지하철역과 마법부 입구로 등장한 빨간 공중전화 박스를 지나 지하 공간으로 이동하는 구조다. '리키 콜드런'과 다이애건 앨리로 향하는 통로도 미니피겨 크기로 구현했다.

마법부 내부에는 아서 위즐리와 돌로레스 엄브리지의 사무실, 해리포터가 재판을 받았던 법정, 예언의 방 등을 담았다. 특히 예언의 방에는 선반이 무너지는 작동 장치를 넣어 영화의 긴장감 있는 장면을 재현할 수 있게 했다.

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레고코리아 제공)

미니피겨는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 볼드모트 경 등 주요 인물 14종으로 구성됐다. 아라벨라 피그는 이번 제품을 통해 처음 미니피겨로 제작됐다. 킹슬리 샤클볼트의 스라소니 패트로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레고그룹에 따르면 스라소니 패트로누스는 마법부와 불사조 기사단 사이의 메시지 전달에 핵심 역할을 한 마법 수호신이다. 영화와 원작의 설정을 아는 팬을 위한 이스터에그도 제품 곳곳에 숨겼다.

레고 해리포터 마법부 콜렉터 에디션(레고코리아 제공)

이번 제품은 레고 해리포터 콜렉터 에디션의 여섯 번째 제품이다. 레고는 2021년 '호그와트 아이콘 콜렉터 에디션'을 시작으로 매년 대형 해리포터 제품을 내놨다.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그린고트 마법사 은행, 위즐리네 집, 호그스미드 마을 등이 뒤를 이었다.

레고코리아는 현재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와 네이버 레고스토어 온라인샵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17일, 롯데백화점몰은 2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제품은 정식 출시일인 다음 달 2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오프라인 매장 예약 고객은 해당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