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분 만에 건조"…SP삼화, 공정 단축 '카로클 프리미엄' 출격
1액형 서페이서·범퍼 프라이머…작업 대기시간 줄여 회전율 제고
차량 경량화·소재 다변화 대응…자동차 보수도료 기술력 고도화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SP삼화(000390)가 자동차 보수 도장 현장의 작업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외장 소재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적외선 건조 시 2~5분 만에 다음 공정으로 넘어갈 수 있는 1액형 서페이서와 플라스틱 범퍼 전용 프라이머를 앞세워 정비 작업자의 피로도는 낮추고 공정 회전율은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P삼화는 자동차 보수용 도료 '카로클(KAROCLE) 프리미엄 1K 서페이서'와 '카로클 프리미엄 범퍼 프라이머'를 출시했다.
카로클 프리미엄 1K 서페이서는 차량 도장면의 미세한 흠집과 단차를 메우고 표면을 균일하게 만드는 바탕 도막용 제품이다. 상도 도료의 발색과 외관 품질을 뒷받침하는 공정인 만큼, 서페이서의 건조성과 연마성은 정비 생산성과 직결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신제품은 적외선 건조 기준 2~5분의 건조 성능을 갖춰 도포 후 건조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후속 연마 공정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며 "반복 작업이 많은 정비 현장에서 작업자의 대기시간과 피로도를 덜고, 입고 차량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액형 제품으로 별도 경화제 혼합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편의성으로 꼽힌다.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와 다크 그레이 2종으로 구성해 차체 색상과 도장 사양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SP삼화는 우수한 연마성과 도포 작업성을 바탕으로 바탕 도막 공정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로클 프리미엄 범퍼 프라이머는 차량 범퍼 등 플라스틱 외장재에 적용하는 접착 베이스 제품이다. PP-EPDM등 일반 도료만으로는 밀착이 쉽지 않은 소재의 표면에 안정적인 접착막을 형성해 후속 실러·베이스코트·클리어코트 도막이 들뜨거나 벗겨지는 현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카로클 프리미엄 범퍼 프라이머는 높은 부착력과 부드러운 도포감, 균일한 도막 형성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백색·회색 2종으로 차량 외장재의 상태와 후속 도장 조건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SP삼화 관계자는 "신제품은 VOC 저감 설계를 적용해 작업 환경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으로 자동차 보수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비 고객과의 상생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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