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지역 혁신가 발굴"……중기부, 지방소멸 대응 유공자 후보 모집
지역 일자리·생활인구 확대 유공자 포상 후보 접수…31일까지
장관 표창 9점…현장 성과 사례→확산 가능한 모델 진화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의 고유 자원에 사업성을 입히고 일자리와 생활인구를 늘린 현장 주역 찾기에 나선다. 단순 지원을 넘어 생산·가공·유통을 지역 안에서 연결하고 디자인과 브랜딩을 더해 자생력을 키운 사례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지역 고유성에 시장성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주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중기부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 유공 포상' 후보자를 이날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소멸 위기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중소기업, 기관·단체다. 추천과 신청을 통해 폭넓게 후보를 접수한다. 중기부 장관 표창은 모두 9점이다. 포상 대상의 외연을 지역 현장 전반으로 넓혔다.
이번 포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중기부는 지역경제의 기반인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고, 지역의 고유 자원과 산업기반을 활용해 지역 연고산업 육성을 지원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해 왔다.
올해는 특화자원의 생산·가공·유통 등 가치사슬을 지역 내에서 연계하고 디자인·브랜딩을 접목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방의 소외지역 상품의 경쟁력과 자립 기반을 높이고 있다.
정부의 로컬 성장정책도 같은 흐름이다. 중기부는 매년 로컬창업가 1만 명을 발굴하고 1000개 사를 로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로컬기업 투자 규모를 최대 200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접수된 추천자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포상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표창장 수여는 11월 열릴 예정인 '2026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기준은 10일부터 중기부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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