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 소통 중요"…유한킴벌리·YWCA, '신혼부부학교' 참가자 모집
예비부부부터 결혼 7년 차 유자녀 부부까지…8월 17일까지 신청
명동 데이트·라운드테이블·전문가 멘토링…소통·공감 초점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부부 소통을 주제로 '2026 신혼부부학교 Let's PICNIC'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예비부부부터 결혼 7년 차 유자녀 부부까지 참여할 수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2026 신혼부부학교 Let's PICNIC 참가자를 총 50쌍 모집한다.
41기는 9월 5일 열린다. 예비부부와 결혼 3년 차 이내 무자녀·임신 중 부부 25쌍을 선정한다. 9월 12일 열리는 42기는 결혼 7년 차 이내 유자녀 부부 25쌍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7일까지 서울YWCA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8월 25일 발표된다.
참가자들은 명동 일대 데이트와 식사, 라운드테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정우열 원장이 멘토로 참여해 부부간 의사소통과 갈등 해결 등을 조언한다.
이번 모집은 관계의 출발점부터 돌봄이 더해진 이후까지를 함께 아우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예비부부와 무자녀 부부, 임신 중 부부뿐 아니라 유자녀 부부까지 모집해 결혼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전반을 반영했다.
서울YWCA와 유한킴벌리는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신혼부부학교는 2009년 시작해 올해 18년째다. 누적 참여자는 3만 7700명에 달한다. 유한킴벌리는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도 운영하며 결혼과 출산, 돌봄에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최근 서울 지역에서는 예비·신혼부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잇따라 운영되고 있다"며 "결혼 초기 관계 설정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을 반영했다.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 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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